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289억4600만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전년 2분기 -44억1800만 원에서 올해 2억2300만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우선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관련, 위메이드와 셩취게임즈(前 샨다게임즈) 간 싱가포르 중재 소송은 모든 절차가 완료된 상황으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킹넷 중재의 중국 내 집행, 37게임즈 '전기패업' 상소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미르4, 미르M, 미르W 등 신작 3종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작 3종은 내년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테스트 및 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위메이드가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의 선전으로 투자 성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