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2019 신입·경력 정기공채...미래 신사업 인재 확보 나섰다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하 한컴그룹)이 2019 신입·경력 정기공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서접수 기한은 11(월)부터 오는 18일 자정(23:59)까지다.
올해 정기공채는 한글과컴퓨터, 한컴MDS, 한컴라이프케어, 한컴텔라딘, 한컴로보틱스, 한컴모빌리티, 아큐플라이AI 등 그룹사들이 참여해 신입·경력사원 200여명을 모집한다.

한컴그룹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모빌리티, 로봇,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국내·해외영업 ▲사업기획 ▲개발 ▲생산 ▲서비스기획·운영 ▲관리 등 전 직종에 걸쳐 인재를 선발키로 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 인적성 검사,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는 한컴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8일까지 접수한다.

한컴그룹은 이번 공채에서 전형별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실무부서가 서류전형부터 사전 테스트 문제출제, 면접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무형 인재 발굴에 초점을 두어 채용한다.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합숙을 통해 한컴그룹의 비전과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3개월 간 1:1 멘토링을 통한 업무적응 교육을 받는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신사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정기적으로 그룹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공채는 업무별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컴그룹 공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