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보일러를 가동하게 된다. 그러나 사전 점검 없이 보일러를 작동하다 보면 갑작스런 사용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보일러를 가동하기 전 보일러 내부는 물론 수도관, 가스관, 전기배선, 배수구 등 보일러 연결 부위를 전문가로부터 점검 받으면 좋다.
이에 02-114는 이 기간 동안 관련 서비스의 전화번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시, 군, 구 단위의 지역별 데이터베이스 6만5000여 건을 정비했다.
김한성 KT IS 114사업본부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월동 대비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번호안내 114는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번호안내 114에는 약 460만개의 사업자가 등록돼 있다. 상호 안내를 원하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은 114에 상호명과 전화번호를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114에 등록된 전화번호는 네이버나 다음 등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와 내비게이션에 자동으로 노출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