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겨울왕국과 겨울왕국2를 소재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를 글로벌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플랫폼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겨울왕국 시리즈의 안나, 엘사, 올라프와 함께 퍼즐을 풀고 성을 장식하며 왕국을 탐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이 게임은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3매칭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 아렌델 왕국을 탐험하고 퀘스트를 풀어나가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며 게임의 장소와 캐릭터, 스토리라인은 원작 겨울왕국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이용자는 원작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장소들을 직접 개조하고 장식할 수 있으며 게임을 하면서 엘사와 안나가 속한 가문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잼시티는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에서 기본 3매칭 퍼즐에 새로운 게임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자신이 직접 장식하거나 탐험하게 되는 방으로 이동해 퍼즐을 풀어가며 게임의 주변 환경 내에 위치하는 플레이어의 눈높이에서 게임이 진행하도록 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3D로 구성된 주변 환경을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마음에 드는 장식을 선택하는 등의 행동도 취할 수 있다.
크리스 디울프 잼시티 창립자는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엘사와 안나, 올라프와 함께 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가 아렌델 왕국을 직접 꾸미고 탐험하는 등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즈니와 협업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라며 "겨울왕국의 수많은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션 샵토 '디즈니 파크, 체험 및 소비재'의 '게임&인터렉티브 익스피리언스' 수석 부사장은 "겨울왕국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게임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겨울왕국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이 게임은 잼시티 개발팀의 재능과 열정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