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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건강식품’ 어디까지 먹어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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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건강식품’ 어디까지 먹어 봤니

바쁜 현대인 위한 건강음료, 수면 건기식 등 제품 다양화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 다양화 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 다양화 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음료 제품군과 수면 건기식 등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는 추세다. 이에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입해 바로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가 인기다. 건강에 유익한 작물을 원료로 한 구수한 풍미의 액상차부터 균형 잡힌 한 끼를 대신할 간편대용식(CMR·Convenient Meal Replacement) 음료, 채소·과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주스 등이 있다.
그중 광동제약은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장 건강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돼지감자를 소재로 액상차를 선보였다. '프리바이오틱스茶 광동 돼지감자茶'가 그 주인공으이다. 이 제품은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성분과 식이섬유, 비타민B는 물론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이눌린(inulin)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돼지감자 특유의 구수하고 달큰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일상에서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분말형 음료도 있다. 이는 균형 잡힌 영양성분이 들어있으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있다. 퀘이커는 고소한 맛이 강조된 '오트&그레인'과 달콤한 맛의 '오트&단호박' 2종으로 출시됐다.
과일을 대체할 수 있는 음료 형태의 제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편의점 CU는 한국프루트와 함께 과일 하나가 한 팩에 들어있는 과채 주스 3종을 최근 내놓았다. '통째로 갈아 넣은 사과 한 개'와 '통째로 갈아 넣은 청포도 한 송이' '통째로 갈아 넣은 자몽 한 개'로 물이나 향료, 농축액 등을 넣지 않고 착즙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과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도 진화하고 있다. 천호엔케어는 하루 1포 섭취로 편리하게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액티브솔루션 눈건강'을 선보였다. 눈의 피로도와 건조함 개선,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적응 등 눈 건강을 위한 5중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황반 색소밀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지아잔틴복합 추출물,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을 함유하고 있다.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의 수면 건강기능식품 '수면엔'도 빼놓을 수 없다. 수면엔은 다양한 원인으로 수면장애를 가진 현대인들이 건강한 수면 패턴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수면엔의 주원료인 미강주정추출물은 2주간의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총 수면시간 증가, 수면의 효율 증가, 수면 입면 시간 감소 등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