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이영작(왼쪽) LSK Global PS 대표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K Global PS
토종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16일 국내 CRO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국내 도입된 ISO 37001은 모든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방지를 위해 회사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규격이다. 특히 국내 제약업계는 불법 리베이트 척결 등 부패방지 문화 형성을 위해 이 인증 도입을 가속화 하고 있다.
LSK Global PS 역시 제약업계의 자발적 약속에 동참하고 윤리경영 환경 조성에 발맞추고자 CRO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았고 인증 후 매년 두 번의 사후심사를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과 내부 심사, 시정 조치 등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LSK Global PS는 ISO 37001을 도입하면서 ISO 37001과 기존에 받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통합해 인증을 받았다. ISO 9001은 2017년 3월 국내 CRO 최초로 임상시험 서비스 관련 전 분야에 대해 서비스 품질을 인증 받은 것으로 회사는 이번 통합 인증을 바탕으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임상시험은 전문성과 함께 윤리의식이 중요한 분야로 LSK Global PS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CRO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ISO 37001 인증은 윤리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또 한 번의 다짐으로 앞으로도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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