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지난 달 출시한 스토리 역할수행게임(RPG) ‘워너비챌린지’ 이용자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6일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최신작 워너비챌린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같은 후원금 조성에 따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워너비챌린지’는 컴투스가 최초로 선보인 로맨스 스토리 RPG로, SNS 스타를 꿈꾸는 여주인공이 매력적인 도깨비 캐릭터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워너비챌린지’의 여자 주인공처럼 당당함을 잃지 않는 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이 게임 안에서 게임사와 함께 후원금을 조성하는 형태로 의미가 더욱 컸다고 컴투스는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여중·고교생의 학업에 필요한 교복, 교재 구입비등을 지원하는 등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의 권리 실현을 위해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로, 국내외 소외된 아동을 돕기 위해 아동보호, 교육, 보건, 인도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컴투스 관계자는 “워너비챌린지 유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유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응원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자사의 인기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 나눔에 힘쓰고 있다. 올해 7주년을 맞이한 ‘타이니팜’과 글로벌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스카이’는 각각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과 희귀 조류의 보전을 위한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에서는 향후 환경 보존을 위한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에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들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