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과 대한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571명 발생했고 그중 17명이 사망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춘절'을 맞아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돼 감염병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은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먼저 우한시에 거주했거나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병의원을 찾기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를 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근처에 보건소가 있다면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빨리 방문해 찾는 것이 좋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가급적 우한시 방문을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와 의사협회가 알려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철저히 개인 위생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