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각으로 28일 오후 3시 현재 확인된 전세계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감염 및 사망상황 집계 결과 총 4474명이 발병(사망 포함)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자는 107명으로 늘어났다. 다행스럽게도 감염 후 회복자도 63명이나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부설 CSS&E(Center for System Science and Engineering)는 지리정보시스템(GIS)전문업체인 ESRI와 HERE와 함께 28일(현지시각) 오전 1시 20분 전세계 우한 폐렴 감염 확진 및 사망자 지도 업데이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지도에 따르면 우한폐렴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발병국인 중국 본토로 모두 4409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홍콩 8명, 태국 8명, 마카오 6명, 호주 5명, 싱가포르 5명, 타이완 5명, 미국 5명, 일본 4명, 말레이시아 4명, 한국 4명, 프랑스 3명, 베트남 2명, 캄보디아 1명, 캐나다 1명, 독일 1명, 아이보리 코스트 1명, 네팔 1명, 스리랑카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