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20과 함께 공개된 Z플립에 대한 외신의 반응이 뜨겁다.
Z플립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UTG는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가는 결함을 일정 부문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모토로라 레이저 폰은 펼쳤을 때 6.2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나타나는 반면 Z플립은 펼쳤을 때 6.7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나타난다.
삼성전자의 Z플립은 단순히 화면이 커졌을 뿐 아니라 위·아래 화면이 분할되는 플렉스 모드가 작동돼 90도로 화면을 세워 ‘셀피’를 찍을 때 더욱 안정적인 포즈와 촬영을 감행할 수 있다.
이런 활용도가 있기 때문에 1인 콘텐츠 기획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어디서나 간단히 놓아두기만 하면 세울 수 있는 Z플립이 스마트폰 사용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