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현재 올레 tv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30초 분량의 코로나19 국민 예방수칙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올레 tv 고객은 VOD를 시청하기 전 일반 광고 대신 이 광고 영상을 보게 됐다. 셋톱박스 전원을 켜면 처음 화면에 나오는 올레 tv 가이드 채널 999번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안내 사항들이 자막으로 송출된다.
14일간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교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국민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전국 830만 가입자를 보유한 미디어 영향력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KT가 가진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국가 질병 재난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