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들은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을 가장 선호했고, 갤럭시S20+ 모델의 경우 SK텔레콤 단독 모델인 '아우라 블루'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S20 시리즈 전체 예약자 중 30~40대 남성 고객 비중은 40%에 달했고, 같은 연령대 여성 고객 비중은 20% 정도였다. T월드 다이렉트의 갤럭시S20 시리즈 모델별 예약 비증은 S20 울트라, S20+, S20 순으로 각각 5 대 3대 2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의 온라인 정보 제공도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 측은 "갤럭시S20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SK텔레콤 공식 채널(SK인사이트, 페이스북) 등을 통해 50여 건의 콘텐츠를 발행했다"면서 "누적 조회수가 총 250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7일 개통일에 맞춰 분실, 파손 염려없이 갤럭시S20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T All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24시간 케어 서비스 ▲분실 시 보상폰 당일 배송 ▲액정 파손 수리 대행 ▲배터리 교체 ▲임대폰 1개월 무료 제공 등 각종 케어 서비스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