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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선 이어폰도 色다르게… '갤럭시 버즈+' 핑크·레드 추가 5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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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선 이어폰도 色다르게… '갤럭시 버즈+' 핑크·레드 추가 5종으로

화이트·블랙·블루 이어 핑크·레드 출시…5종 색상으로 선택 폭 확대
출시 후 국내에서만 25만대 이상 판매…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 제공
삼성 갤럭시 버즈+ 레드, 핑크 색상.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갤럭시 버즈+ 레드, 핑크 색상.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버즈+ 레드, 핑크 색상.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갤럭시 버즈+ 레드, 핑크 색상.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핑크·레드 색상을 정식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10일 기존 화이트·블랙·블루 색상에 이어 '갤럭시 버즈+' 핑크·레드 색상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 색상 모델은 KT 전용으로 출시된다. 핑크 색상 모델은 기존 LG유플러스 사전예약 약 상품으로 출시됐지만, 이젠 삼성전자 홈페이지, 하이마트, 11번가 등 온라인 판매점과 디지털프라자 등 오프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같은 17만 9300원이다.

'갤럭시 버즈+'는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만 지난달 14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만대 이상 판매됐다.

'갤럭시 버즈+'에서는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에서 맞춤형 음악 재생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 ‘지니(genie)‘ ‘플로(FLO)‘ 등 음원 플랫폼과의 연결을 지원한다. 향후 ‘멜론(Melon)'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