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1985p 급등했다.
미국 뉴욕증시 마감시세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지수 NASDAQ 7874.88 673.08 ▲ 9.35%
NASDAQ-100 (NDX) 7995.26 731.61 ▲ 10.0%
Pre-Market (NDX) 7661.53 397.88 ▲ 5.48%
After Hours (NDX) 7915.06 -80.2 ▼ 1.00%
다우지수 DJIA 23185.62 1985 ▲ 9.36%
S&P 500 2711.02 230.38 ▲ 9.29%
Russell 2000 1209.07 86.14 ▲ 7.67%
Data as of Mar 13, 2020
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 등은 `1987년 이후 최대 폭락'에서 벗어나 큰 폭의 반등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막판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촉발제가 됐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985.00포인트 비율로는 9.36% 오른 2만3185.62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230.31포인트 비율로는 9.28% 오른 2,710.95에 끝났다. 나스닥지수는 672.43포인트(9.34%) 상승한 7,874.23로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루전 2,352.60포인트(9.99%), S&P500지수는 260.74포인트(9.51%), 나스닥지수는 750.25포인트(9.43%) 폭락해 충격을 안겼다.
이같은 하락은 미국 뉴욕증시 120년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 이후 가장 큰 충격이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등이 이처럼 오른 것은 전 세계 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맞서 적극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발표한 데 힘 입은바크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증시가 종료되기 직전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정부예산 500억 달러의 자금을 코로나 퇴치에 쓰겠다는 것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