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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유니버셜, 코로나19 확산 여파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등 신작 3편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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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유니버셜, 코로나19 확산 여파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등 신작 3편 제작 중단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제작이 중단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제작이 중단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포스터.

유니버설스튜디오는 현지시간 13일 쥬라기 월드 3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제작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현재 만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1993년 쥬라기 공원으로 시작한 이야기에 이은 새로운 3부작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3탄이다. 이번 작품의 촬영은 올해 2월에 런던에서 스타트 했다. ‘버라이어티’지에 의하면 이 작품의 촬영은 무기한 연기되었으며 현시점에서는 2021년 6월11일 공개 예정일에 영향을 줄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한다.

콜린 트레볼로가 감독과 공동 각본가로 있는 이 작품에는 ‘쥬라기 월드’와 ‘쥬라기 공원’의 호화 배우진이 집결해 있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오마르 시,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블럼 등이 캐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동시에 다른 두 편의 실사영화 제작 중단도 발표했다. 그것들은 아이스 큐브 주연의 스포츠 영화 ‘플린트 스트롱(Flint Strong)’과 ‘브로스(Bros)’라는 가제로 알려진 빌리 아이크너의 로맨틱 코미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