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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넷플릭스, 코로나19로 수입 준 배우와 스태프 지원위해 1억 달러 기금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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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넷플릭스, 코로나19로 수입 준 배우와 스태프 지원위해 1억 달러 기금조성

사진은 세계최대의 동영상 전달 대기업 넷플릭스 로고.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세계최대의 동영상 전달 대기업 넷플릭스 로고.

동영상 전달 대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수입 감소에 고통받는 배우나 제작 스태프를 지원하기 위해 1억 달러( 약 1,24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 최고 콘텐츠책임자(CCO)는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영화의 제작이 중단되고 있어 많은 제작 스태프와 배우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라고 넷 상에 글을 올리고 “그런 직원 중에는 전기기사, 무대장치, 운전사, 헤어메이크 업 등도 포함되며 그중 상당수는 시급제로 프로젝트별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넷플릭스는 기금 지원금 분배 방안을 현재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제작 중단 작품에 종사하는 배우와 스태프의 고용 기간을 2주 연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