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로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직업)인 ‘마법사’가 대폭 개선됐다.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는 이날부터 신규 스킬(기술)과 새로운 능력치를 사용할 수 있다.
마법사 클래스 사용 아이템에는 ‘마법 관통’ 능력치가 등장한다. ‘마법 관통’은 마법 무효화 스킬인 ‘카운터 매직’을 무시해 마법을 적중시키는 확률을 높인다.
‘총사’에는 대인 전투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법탄: 캔슬레이션’, ‘데스 스나이핑’ 등의 스킬을 업데이트했다.
75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기존 경험치를 보존한 채 클래스를 ‘다크엘프’ 또는 ‘총사’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엔씨(NC)는 리니지M의 최고 사냥터인 ‘오만의 탑’ 정상을 열었다. 정상에는 ‘오만의 탑’ 모든 층의 보스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몬스터를 처치해 ‘오만의 탑 정상 지배 주문서’, 신규 전설급 아이템 ‘사신의 벨트’, 컬렉션 아이템 ‘사신의 인장’ 등을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서 획득한 ‘오만의 탑 정상의 증표’로 아이템 상자와 소모품을 만들 수 있다. 아이템 상자를 열면 최대 영웅 등급의 팔찌를 얻는다. 대표 사냥터인 ‘상아탑’은 5월 6일까지 하루 3시간 이용할 수 있다. 35일 출석 시 ‘미스터리 마법인형 카드(희귀)’를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시작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