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는 오는 5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친 후 김명희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후 1990년 한국IBM에 입사해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부문에서 인프라 테크놀로지 서비스(ITS), 서버 시스템 오퍼레이션(SSO), 서비스 매니지먼트(SM) 상무를 역임했고, SK텔레콤 이직 후에는 솔루션컨설팅 본부장과 사물인터넷(IoT)솔루션사업 본부장을 역임, 서버, 데이터베이스, 보안, 스토리지, 네트워크, IoT 등 ICT 인프라 분야와 IT서비스, 빅데이터,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다양한 ICT 서비스 분야를 경험했다.
한컴MDS는 "30년간 프로세스 혁신, 기술 융합, 신기술 도입 등을 끊임없이 시도해오며 강한 도전 정신, 추진력을 지닌 리더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는 김 내정자의 영입을 통해 신사업 가속화, 신성장동력 발굴,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등에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민간과 정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 분야에서 한컴MDS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내정 소감을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