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초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야구 팬들을 위해 가상 티켓팅 행사를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U+프로야구 앱에서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접 관람으로 응원하며 현장감 등을 즐기던 야구팬들을 위해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에서 2만석 규모 야구장 좌석을 직접 선택하고 발권하는 가상 모바일 티켓팅 이벤트를 기획했다. 좌석을 예매하면 응원하는 구단 색으로 좌석 색상을 바꿀 수 있어, 야구장을 응원팀 색으로 물들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좌석을 선택하면 백화점상품권 50만원권(3명)과 '홈런볼’ 과자 교환권(3500명) 등 경품 당첨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간 내 티켓팅 이벤트에 가장 많이 참여한 구단의 응모자에게는 'LG 그램 노트북'(3명)과 구단 공식 유니폼(6명)을 증정한다.
티켓팅과 이벤트는 U+프로야구 앱 내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U+프로야구 앱은 야구 전용 서비스 플랫폼으로 가입 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무관중 개막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국내 프로야구의 큰 주역인 야구팬들에게 직관보다 더 직관 같은 생중계, 랜선으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재미, 가상 티케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