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플레이는 새로운 독점 콘텐츠로 루시 리우 주연의 기대작 ‘와이 우먼 킬’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와이 우먼 킬’은 인기작 ‘위기의 주부들’의 작가인 마크 체리가 각본을 쓰고, 영화 ‘500일의 썸머’의 감독인 마크 웹이 연출진으로 참여한 ‘시대 초월 치정 살인극’이다.
3건의 살인사건으로 시작하는 드라마는 누가 누구를 죽였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세 시간대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 시대 별로 달라지는 여성 캐릭터들의 지위와 행동 변화를 비롯해 클래식 카와 올드 패션 등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한편, 왓챠플레이는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 ‘와이 우먼 킬’은 지난 3월 공개된 ‘이어즈&이어즈’와 4월 ‘나의 눈부신 친구’ 이후 세 번째로 공개되는 독점작이다.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를 비롯해 ‘킬링 이브’ 시리즈, ‘체르노빌’, 올해 1월 공개된 ‘퓨처맨’ 시리즈 등 기존 독점 콘텐츠도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묶인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