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공급

국내 문서보안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파수(이하 파수닷컴, 대표 조규곤)가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 처리에 대비해, G드라이브, Ni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에 파수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 데이터들을 클라우드 상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의 보안 솔루션을 납품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파수는 로컬 PC, 서버, 클라우드 등 데이터 위치와 상관 없이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 비공개 문서, 대외비 문서 등을 식별하고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분류한다. 분류된 중요 데이터들은 암호화하여 지속적으로 보호되며, 열람, 편집, 캡처, 인쇄, 복호화, 스크린워터마크 등 세부적인 사용 권한을 통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대면을 포함한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문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관리하고, 효율적인 문서 공유와 버전 관리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강봉호 파수 상무는 “최근 정부에서 정부·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통합 및 클라우드 전면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 프로젝트에서도 클라우드 산업 지원 내용이 대거 포함된다고 발표했다”고 언급하며, “공공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클라우드 스토리지 보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