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SF8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9일 밝혔다.
DGK 소속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 감독 등 총 8명의 감독이 총 8개의 에피소드를 각각 연출했다.
SF8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간병 로봇 이야기 ‘간호중’ ▲운세 서비스를 추격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만신’ ▲인공지능 파트너를 뇌에 이식해 살인 사건 수사에 나서는 형사 이야기 ‘블링크’ ▲미세먼지 가득한 세상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우주인 조안’ ▲아들과 결합된 안드로이드가 아들의 영혼을 죽였다고 의심하는 엄마의 이야기 ‘인간증명’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VR앱에서 서로의 얼굴을 속이고 만난 남녀의 리얼 공감 로맨스 ‘증강콩깍지’ ▲가상세계에 갇힌 BJ의 이야기를 그린 ‘하얀까마귀’ 등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