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G와 AI등 최신 ICT를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SKT 행복 인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 ‘SKT 행복 인사이트’는 혁신적인 아이템에 대해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도 기존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원자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본선 PT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본선에 진출하는 20개 팀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면접관과 발표자가 실시간으로 상호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발표 및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결선 진출 10개팀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위 3개 팀에는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의 멘토링을 비롯, 사업 전략 및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행복인사이트’가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