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가 일본 로프트가 발표한 ‘베스트 코스메틱 2020 SS’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3대 생활잡화점 중 하나로 꼽히는 로프트의 ‘베스트 코스메틱 2020 SS’는 바이어들이 선정한 히트 아이템을 선정한다. 올해 1월부터 4월 실적 기준 10개의 카테고리, 총 100개의 상품이 선정됐다.
라카는 ‘저스트 아이팔레트’가 바이어가 차기 유망주로 선정한 ‘넥스트 코스메틱 TOP 5’ 부문 2위에 선정됐다. 한국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저스트 아이팔레트는 라카의 감성으로 엄선한 4가지 컬러를 조화롭게 담아낸 제품이다.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모든 컬러의 채도, 명도, 투명도를 정교하게 맞춰 어떠한 컬러를 조합해도 조화로운 색으로 발현돼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라카 제품 특유의 쉽고 편안한 제형으로 누구나 쉽게 섬세한 밀착과 은은한 발색을 연출할 수 있다.
라카 관계자는 "로프트 공식 입점 2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결과를 통해 일본 시장 내에서 신예 브랜드로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