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지난 8일 내놓은 ‘시그니처 캔커피’의 누적 판매량이 25만 개(21일 기준)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시그니처 캔커피는 카페 라테와 스위트 아메리카노 총 2종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 상품은 브라질산 고급 아라비카 원두가 사용되고 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풍미가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뚜껑은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NB(New Bottle) 캔으로 제작돼 여행 때 자동차나 기차 안에 들고 타기에 적합하다. 용량은 390㎖이며 시중 캔커피 대비 1.4~2.2배 많다. 가격은 동일 중량 상품의 반값 수준인 1000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상품은 출시 직후 캔커피 상품 매출 1위(카페 라테)와 2위(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차지하고 이달 8~21일 전체 캔커피 상품 매출 비중의 28%를 기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한 대용량 캔커피에 뛰어난 맛과 향까지 갖춰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충족한 것이 인기를 견인했다. 앞으로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