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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웨이브] '굿 캐스팅'드라마 차트 1위... '광대들:풍문조작단', '나혼자 산다'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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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웨이브] '굿 캐스팅'드라마 차트 1위... '광대들:풍문조작단', '나혼자 산다' 등 인기

웨이브 드라마 인기순위. 사진=웨이브이미지 확대보기
웨이브 드라마 인기순위. 사진=웨이브
웨이브(wavve)가 6월 넷째주 드라마·영화·예능 인기순위를 발표했다. 드라마 ‘굿 캐스팅’과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 예능 ‘나혼자 산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주간웨이브(wavve) 드라마 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던 '굿캐스팅'이 지난 주 종영과 함께 1위를 차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현장에서 밀려난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굿캐스팅은 여성 캐릭터가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드라마 속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꼰대인턴’은 박해진(가열찬역)과 김응수(이만식역)가 과거의 오해를 풀고회사 내 권력 암투에 본격 맞서는 모습을 그렸다. 꾸준히 시청량이 많아져 3위에 올랐다.

5위에는 지난 주 첫 방영한 지창욱, 김유정 주연의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신규 진입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똘기 충만 4차원 알바생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구작 드라마 순위 상승도 두드러졌다. '왕꽃선녀님(13위)', '순풍산부인과(14위)', '전원일기(21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2위)', '아내의 유혹(27위)' 등 과거 인기 명작 드라마가 인기를 모았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광대들:풍문조작단’이 1위에 올랐다. 엽문 시리즈도 두 작품이 순위에 올랐다. ‘타짜:원 아이드 잭’과 ‘마녀’가 높은 순위에 오른 가운데 외화 ‘카오스’가 새로 순위에 진입했다.

'나 혼자 산다'가 유아인 효과로 주간 웨이브 예능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시청 시간이 약 17% 늘어 1위 자리를 굳혔다. 독특한 감성을 가진 유아인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트갤러리 못지 않은 집과 즐기는 운동 등 배우 유아인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주 주간웨이브 예능 차트 최초 1위를 차지한 '놀면 뭐하니'는 이번 주 한 단계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1위 '나 혼자 산다'와의 시청 시간 격차는 약 2%로 근소한 차이를 보여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뮤지, 이현승, 코드쿤스트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작곡한 음원들이 공개되어 유재석, 이효리, 비로 구성된 혼성 그룹 '싹쓰리' 데뷔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