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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불만족 때 무료 반품"…티몬, '신선무료반품'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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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불만족 때 무료 반품"…티몬, '신선무료반품' 매장 오픈

티몬 신선식품 카테고리 판매량 증가

티몬이 신선식품을 엄선한 '신선무료반품' 매장을 연다. 사진=티몬이미지 확대보기
티몬이 신선식품을 엄선한 '신선무료반품' 매장을 연다. 사진=티몬
티몬이 '신선무료반품' 매장을 연다.

티몬은 신선무료판품 매장을 론칭하고 과일, 채소, 정육, 수산물 등 우수 품질의 신선식품만을 선별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고객의 비용 부담 없이 반품할 수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상품의 질이나 신뢰성이 중요한 제품군이기 때문에 직접 상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본 후 골라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있었다. 그러나 점차 다양한 품목에 걸쳐 온라인 구매가 일상화되고 판매 채널에 대한 신뢰도가 쌓이면서 티몬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0% 성장했다. 티몬은 신선식품 매출 증가와 함께 높아지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론칭을 준비했다.

상시 매장으로 선보이는 신선무료반품 매장에서는 구매한 상품에 만족하지 못하면 상품 수령일 다음 날까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무료 반품과 상품을 수거한다. 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상품은 해당 매장에서 즉시 제외된다.
티몬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엄선하기 위해 매장 입점에 엄격하고도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했다"면서 "품질과 배송 등 다각적인 고객 리뷰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우수 파트너 상품만 입점이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