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리아 매장에는 '7월 1일부로 버거 접습니다. 롯데리아 백'이라는 문구의 포스터가 걸리고 있다.
이에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롯데리아가 매장을 접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새로운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햄버거 빵을 얇게 만들어 접을 수 있도록 하는 버거를 출시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앞서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2월 26일 '폴더버거', '폴드버거' 등의 상표를 출원하기도 했다.
실제 롯데리아는 다음달 1일 접어 먹는 형태의 신제품 '폴더버거'를 출시할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출시 전 제품 이미지 공개나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리아 측은 예전 라이스버거, 라면버거와 같은 새로운 햄버거를 만들려는 시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