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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독일 코로나 백신 개발업체 큐어백, 미 나스닥 상장해 3천억 조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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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독일 코로나 백신 개발업체 큐어백, 미 나스닥 상장해 3천억 조달 목표

코로나10 백신을 개발하는 독일 큐어백이 나스닥에 상장힐 게획이다. 사진=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0 백신을 개발하는 독일 큐어백이 나스닥에 상장힐 게획이다. 사진=로이터
코로나10 백신을 개발하는 독일 큐어백이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최대 2억4500만 달러(약 2910억 원)를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큐어백은 신규 주식공개(IPO)로 신주 최대 1533만 주를 발행한다. 가격은 주당 14.00~16.00달러다.
조달 자금은 메신저 RNA(mRNA)를 이용하는 백신의 개발과 제조 시스템의 확충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큐어백은 소프트웨어 대기업인 독일 SAP의 공동 창업자인 디트머 홉이 오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이끄는 재단이 지원하고 있으며 독일 정부와 카타르투자청(QIA), 영국제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투자했다.
홉은 나스닥 시장 IPO에 대해 1억1700만 달러 상당의 주식 취득에 합의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