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13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나주몽 교수(전남대 미래위원회 상임위원)를 초청,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강의를 펼친 나주몽 교수는 지역대학과 광역자치단체 간의 협업사업인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 포럼’의 첫 발제자로 활동하는 등 K-뉴딜정책과 지역혁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어 공사의 미래 비전 수립 및 역량 강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특강에서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방향과 산업구조의 변화 전망, 이를 지역에 적용하는 구체적 방안,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걸 맞는 조직의 혁신 방향 등 공사 미래 비전 수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찬 조언이 쏟아졌다.
공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AI 등 도시철도 2호선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신기술, 그린에너지 신사업 개발 등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춘 다양한 미래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선도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정책방향에 대한 선제적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전사적으로 숙지하고 우리 공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