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헬스케어의 미국향 인플렉트라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33% 감소한 403억원을 기록했다.이는 미국에서 일시적으로 sales price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바이오시밀러가 원래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하락하기 마련이지만, 이번 가격 하락을 일시적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화이자사가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 확대로 가격이 조정받았기 때문이다.
2020년 2분기 중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 급 실적을 보여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분기 매출액은 4203억원(전년동기 대비 47.6%), 영업이익 868억원(전년동기 대비 833.3% 상승) 영업이익률 20.7% 라는 어닝 서프라이스 수준을 넘어서며 시장에 다소 충격적인 이익률의 달성을 선보였다.
이같은 실적의 실현이 가능했던 이유는 가장 이익률이 높은 트룩시마 미국향 매출이 1513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도 56%의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도 단가가 높은 미국향이 48%를 차지했으며, 제품별 매출 비중도 트룩시마가 2000억원이 넘으며, 49%에 달했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3분기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직판체제 구축과 관련 현지 채용인이 현재 200명 이상으로 매월 새로운 직원들이 채용되고 있다. 연말까지 약 400여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해 인건비는 전년대비 약 60%이상 증가한 80억원에 달했다. 램시마 SC 출시 전까지 지급수수료도 증가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판관비가 전년대비 53% 증가하였음에도 불구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7.8%나 증가하면서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 들어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장동력은 여전히 우상향 전진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2019년 11월 류마티스관절염(RA)으로 유럽에서 승인을 획득한 램시마 SC는 2020년 7월 염증성장질환(IBD)을 포함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유럽 판매허가를 획득하였다.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의 처방비중이 RA(Regulatory affair의 약자로 각 국가별로 정해진 법령에 따라 제품의 허가나 변경을 등록하기 위한 기술 문서를 작성하는 전문인력)에 32%, IBD(소화기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진행성 염증성 질환)에 63%로, IBD 처방 비중이 압도적인 점을 감안하면 램시마SC의 유럽시장 진출은 IBD허가를 획득한 3분기 이후 현실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에 유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유행하면서 병원 방문이 필요없는 SC 제형에 대한 선호도와 니즈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램시마 SC의 매출은 94억원으로 기대 이하였으나,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개화되면서 4분기 들어 큰 폭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반기 매출이 부진했었던 까닭에 올해 연간으로 램시마 SC는 2000억원 매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4분기부터 처방이 확대되면서 램시마 SC의 본격적인 성장은 2021년도가 될 것으로 기대, 램시마 SC는 2021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익률 제고와 성장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목표로 삼았다.
2019년 3분기 미국향 트룩시마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동년 4분기 들어 론자CMO에서 생산된 램시마IV가 다시 공급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이익률은 크게 개선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출액이 분기별로 두 자릿수(double digit)로 성장하면서 볼륨증가까지 가세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까지 누리며 이익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향 트룩시마가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셀트리온헬 스케어의 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 2021년에는 램시마 SC가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이 매년 신제품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장기간에 걸친 성장추세도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이익률 제고와 성장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의 지속적인 우상향이 기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고경영권은 김형기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넥솔이었고 설립일은 1999년 12월29일이고 상장일은 2017년 7월28일이다. 본사 소재지는 인천 연수구 아카데미로51번길 19, 4층 (주)셀트리온사무동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한국씨티은행 남동 지점이다 주요제품은 바이오의약품 마케팅,판매,수출입,제조/경영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글로벌 마케팅 회사다. 1999년 설립되어 의약품 등의 제조 가공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0년 11월 인적분할 방식으로 투자사업부문을 분할신설 법인인 셀트리온홀딩스로 이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계열사로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글로벌 마케팅 회사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이 개발 생산한 모든 바이오시밀러와 신약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해외 제약회사들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으며, 필리핀 대만 일본 지역에서 직접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외형성장 영업이익 등의 실적 개선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동사는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글로벌 마케팅 회사다. 1999년 설립되어 의약품 등의 제조 가공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펼쳐왔다. 2010년 11월 인적분할 방식에 의해 투자사업부문을 분할신설 법인 셀트리온홀딩스에 이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계열사로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글로벌 마케팅 회사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이 개발 생산한 모든 바이오시밀러와 신약에 대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제약회사들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으며, 필리핀 대만 일본 지역에서는 직접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외형성장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국내 매출 미발생에도 불구하고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의 유럽시장 매출 확대와 인플렉트라와 트렉시마 허쥬마 등의 미국 매출 확대로 전년대비 외형 성장세가 뚜렷하다.
유럽시장의 제품 가격 안정화와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마의 고마진 매출 반영으로 원가율이 하락한 가운데 판관비 부담 완화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고 순이익률도 상승추세로 접어들었다. 미국향 트룩시마의 점유율 확대와 인플렉트라의 미국 보험사 등재, 램시마SC의 독일 판매 등에 따라 유럽 점유율 향상이 기대되며 외형 성장을 통해 수익성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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