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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착한' 기업 행보 계속…소외 아동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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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착한' 기업 행보 계속…소외 아동 지원 '앞장'

CJ나눔재단, CJ ONE·CJ 제일제당과 협업해 모금 캠페인 진행
일반인 기부금의 3배를 소외 아동 측에 전달 예정

CJ그룹이 오는 9월 8일까지 '안전한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CJ나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CJ그룹이 오는 9월 8일까지 '안전한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CJ나눔재단
CJ그룹이 소외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재현 회장이 이끄는 CJ나눔재단은 오는 9월 8일까지 ‘안전한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전국 각지 공부방에 생활방역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또는 CJ ONE 홈페이지‧앱에 접속해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자의 CJ ONE 포인트가 원하는 기부금 액수만큼 빠져나간다.

CJ나눔재단은 이렇게 모인 기부금을 CJ제일제당과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매칭그랜트는 기부금과 같은 규모의 금액을 추가해 2배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사의 협동으로 이번 기부 규모는 CJ ONE 회원 모금액의 3배가 된다.
이외에도 CJ그룹은 전국 공부방을 중심으로 소외 아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에는 3억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공부방 아동 가정에 전달했다. 이달 말에는 전국 공부방 1200여 곳에 패밀리 레스토랑 도시락과 피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권 CJ나눔재단 국장은 “앞으로 소외아동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생활방역 준수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