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CGV 측은 CGV 씨네샵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네이버의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즈니 캐릭터 텀블러‧컵‧마그넷 등 CGV 씨네샵의 신상품을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만 원~9만 원 상당의 상품들로 구성된 럭키박스도 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곰돌이 푸’ ‘디즈니 프린세스’ ‘미키 프렌즈’ 3개 중 1개를 선택하면 해당 캐릭터 문구 잡화류 10여 종의 상품이 무작위로 제공된다.
방송 중 진행되는 깜짝 퀴즈에서 정답을 맞힌 30명에게는 영화관람권(1인 2매), 5명에게는 CGV광교 씨네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1매씩 증정한다. 추첨으로 선발된 네이버 쇼핑라이브 상품 구매 고객 1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씨네샵 굿즈를, 최대 금액 구매자에게는 7만 원 상당의 ‘토이 스토리 레고’를 선물한다.
김나연 CGV 씨네샵 부문장은 “언택트 시대에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영화 굿즈를 만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판매 전략을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