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자사 라이브 커머스 '인터파크TV'를 주 2회(화∙목)에서 주 3회(화∙수∙목) 방송으로 확대 편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인터파크TV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고객들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하며, 방송 중에만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이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됐다. 지난해 하반기 파일럿 방송을 시작한 뒤 꾸준히 시청자 수가 증가했으며, 정식 론칭 이후 평균 시청자 수가 589% 이상 늘었다.
인터파크는 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어려움 없이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TV 전담팀이 현장을 방문해 기술적인 교육과 장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훈기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팀장은 "인터파크TV 판매자 방송은 별도의 광고비 없이 판매자가 상품을 알리고, 실시간 반응을 알아볼 수 있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는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는 판매자 방송을 더욱 확대하고, 인터파크만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