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2020 밴 플리트 상'을 수상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2014년에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어, 개인과 기관장 자격으로 2차례 수상한 최초 사례가 됐다.
밴 플리트 상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상으로,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돌아간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