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9월 24일 지역 클래식 음악 영재와 함께 스트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코로나19를 고려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발맞춰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콘서트 영상을 온라인에서 공개해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로 했다.
이번 스트링 콘서트에서는 지역 클래식 음악 영재들과 배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의 협연이 이뤄졌다.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는 지난해 신세계면세점의 후원을 받아 올해 7월부터 총 7명의 지역 영재를 선발해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했음을 알리는 차원에서 콘서트가 기획됐다고 신세계면세점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스트링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