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큰딸 민정 씨(29)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정환(35) 씨가 19일 결혼한다.
지난 6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약혼식 때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장남인 홍정도 중앙일보 발행인, 홍석조 BGF그룹 회장,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정 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아모레퍼시픽 그룹전략팀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정환 씨는 보광창투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