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유경하)은 지난 20일 솔메딕스와 '혁신의료기기 기술 및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메딕스는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개발기업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혁신의료기기 기술 개발과 공동연구 개발 ▲의료기술 아이디어 발굴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술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접합,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이화의료원과 공동연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혁신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