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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감자깡·양파깡·고구마깡 이을 후속 깡은 '옥수수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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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감자깡·양파깡·고구마깡 이을 후속 깡은 '옥수수깡'

올해 상반기 깡 열풍 힘입어 연 매출 1000억 원 목표

농심 깡 스낵 신제품 '옥수수깡'. 사진=농심이미지 확대보기
농심 깡 스낵 신제품 '옥수수깡'. 사진=농심
농심에서 고구마깡 출시 이후 47년 만에 깡 스낵 신제품이 나왔다.

농심은 ‘깡’ 열풍을 이어갈 신제품 ‘옥수수깡’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옥수수깡은 통옥수수 모양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담은 스낵이다.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모양을 구현해 보는 재미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렸다.

농심은 새우와 감자, 양파, 고구마 등 우리가 일상에서 즐겨 먹는 먹거리를 스낵에 접목한 것이 깡 스낵의 장수 비결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또 하나의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옥수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의 옥수수깡을 개발했다.
깡 스낵은 1971년 출시된 새우깡을 시작으로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으로 이어진다. 특히, 새우깡은 연 매출 700억 원으로 국내 스낵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가수 비의 ‘1일 1깡’ 열풍과 함께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새우깡의 뜨거운 인기는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 다른 깡 스낵으로 번졌다. 7월에는 역대 최초로 네 제품의 월 매출액 합이 100억 원을 넘기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깡 스낵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은 계속 이어져 올해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의 맛과 향에 손이 계속 가게 되는 제품이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옥수수깡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