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아울렛, 올해 하반기 최대 쇼핑 혜택 선봬
‘롯데아울렛’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MEGA SALE)’을 벌인다.
메가 세일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아울렛 최대 행사로, 20개 점포에 입점한 300여 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해 기존 할인율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몽블랑, 코치,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타미힐피거, 타임 등이 있다. 롯데아울렛은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2주일 늘려 쇼핑 고객을 분산했다.
올해 10월 들어 롯데아울렛 매출은 지난해 10월 대비 16% 신장했으며, 교외형 아울렛 점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8%로 집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메가 세일은 이같은 매출 회복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더불어 여러 협력사의 자금난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언배 롯데백화점 아울렛MD팀장은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행사가 소비자와 협력사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아울렛, ‘슈퍼 위켄드’로 파격 할인 나서
‘현대아울렛’이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 지점에서 ‘슈퍼 위켄드(주말)’ 행사를 연다.
이번에 행사가 열리는 지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대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등 7곳이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회 여는 할인 행사로,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에서 10~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지미추·질샌더·막스마라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 농협 하나로마트, 한우 소비촉진 행사 개최
‘농협 하나로마트(이하 하나로마트)’가 ‘한우 데이’(11월 1일)를 앞두고 다양한 우리 한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하나로마트는 한우자조금 지원으로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0 한우 먹는 날 기념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1++ 등급부터 2등급까지 매장에 따라 등심·안심·채끝·불고기·국거리 부위 등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하나로마트 축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의 한우 구매 가격 부담을 낮춰 고객과 농가가 모두 웃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