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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떼창 금지 호소…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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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떼창 금지 호소…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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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측이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연제작사 쇼플레이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 공지사항이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게재해 콘서트 관람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코로나19 속에서 전국투어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공연 진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쇼플레이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부산 공연 당시 단체응원 및 떼창 등 단체행동으로 거리두기 및 코로나 방역 대책이 지켜지지 않아 일반 시민들의 민원 및 앞으로 공연이 진행될 각 지방 지자체 및 공연장으로부터 주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제작사 측은 코로나19 방역 준수 사항으로 ▲단체응원 및 떼창, 이벤트, 물건 나눔 등 행동 자제 ▲화환과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공연장 마스크 착용 ▲함성 및 떼창, 객석 기립 금지 등을 다시 한 번 꼽았다.
그러면서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현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대규모 콘서트"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길 시 언제든 공연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전국투어 콘서트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도움 및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팬클럽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로트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6가 출연하는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8월 3주차 서울 공연부터 무기한 연기됐다가 지난달 30일 부산 공연이 재개됐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강릉 콘서트는 오는 11월 28~2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지며, 대구 공연은 오는 12월 4일~6일까지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그밖에 광주, 서울, 인천, 청주, 고양, 수원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