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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더 즐겁게 '술'을 즐길 수 있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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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더 즐겁게 '술'을 즐길 수 있는 '그곳'

수제맥주, 호텔 등 색다른 '펍' 가득

깊어지는 가을 전국에는 특별한 술 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이 가득하다. 사진=핸드앤몰트 브루랩이미지 확대보기
깊어지는 가을 전국에는 특별한 술 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이 가득하다. 사진=핸드앤몰트 브루랩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술 한잔이 생각나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올 가을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펍'을 소개한다.

먼저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위치한 크래프트 비어&컬처 펍 '핸드앤몰트 브루랩'이 있다. 오랜 양옥 주택을 개조한 건물에 들어선 핸드앤몰트 브루랩은 뉴트로 감성의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부드러운 목넘김과 향긋함을 지닌 밀맥주 '벨지안위트'와 이천 꿀을 넣어 달콤한 '헤이허니' 등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각종 양조설비를 갖춘 핸드앤몰트의 새로운 실험실이 자리하고 있어 술이 주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된다. 여기에 셰프가 직접 만드는 아메리칸 다이닝 기반의 퓨전 한식 스타일 페어링 푸드는 이 펍만의 별미다.

롯데리조트속초 루프탑에 문을 연 'R.9PUP(구펍)'은 가을 바다를 바라보며 전국 유명 브루어리의 맥주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 100여 개의 규모로 이뤄진 펍 내 모든 좌석에서는 청량한 동해 바다 뷰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트몬스터'와 '비어바나' 그리고 '크래프트루트' 등 2030 세대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제맥주가 준비되고 바이닐 음악감상실에서는 탁 트인 속초 바다와 함께 선택된 음악을 감상하면서 레트로 감성에 빠져볼 수 있다.

라한호텔 내 최상위 브랜드인 라한셀렉트 경주에서는 가을 캠핑을 추억으로 만들 수 있다. 호텔은 프리미엄 캠핑 랜턴 브랜드 크레모아(CLAYMOR3)와 함께 야외 루프가든과 선셋 펍을 캠핑 콘셉트로 운영중이다.

캠핑 공간으로 꾸며진 약 200평대 규모의 루프가든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선셋 펍에는 호텔 투숙객 전용 공간으로 크레모아 캠핑 랜턴을 비롯해 다양한 캠핑 소품들이 구비돼 있다. 이곳에서 맥주는 물론 음료, 햄버거, 피자 등으로 캠핑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커피 리큐르 브랜드 '깔루아(Kahlua)'의 특별함을 전하기 위해 이달 한 달간 서울 소재 카페 9곳에서 깔루아 베이스의 커피 칵테일 메뉴를 선보이는 'Coffee Goes Cocktails(깔루아와 함께하는 커피 칵테일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깔루아 커피 칵테일 여행은 SNS에서 퍼지기 시작한 커피 칵테일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카페를 찾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소재 '내자상회' 마포구 '1984' 용산구 'BNHR' 등의 바리스타들이 각 카페의 특징을 살려 직접 개발한 커피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