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반미 메뉴 구매하면 '코베아' 상품 준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종합 캠핑레저 기업 '코베아'와 함께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제리너스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힌 소비자들의 '캠핑' '차박'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고, 이런 활동들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코베아와 제휴하여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
경품 목록은 ▲1등 코베아 네스트2 4인용 텐트(1명) ▲2등 코베아 투어링 차박 텐트(1명) ▲3등 코베아 와우 패밀리 골드 팝업 텐트(5명) 등이다.
◇할리스커피, KFC와 '한가족 기념 프로모션'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는 치킨 프랜차이즈 KFC와 손잡고 오는 30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벌인다.
지난 10월 할리스커피는 KG그룹으로 인수돼 KFC와 가족사가 됐다. 이를 기념해 KFC와 함께 '한가족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할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할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할리스 앱 내 쿠폰함에 'KFC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 9900원'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디 한 개당 쿠폰 한 개가 발급된다. 이 쿠폰은 KFC 전 매장(일부 매장 불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없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KG그룹의 가족사로 합류하며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그동안의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프로모션에 참여해 KFC 인기 메뉴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자헛,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 피자 나눔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헛은 지난 16일 성동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피자를 전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 피자헛은 Yum Brands!와 함께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지역 사회 대상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성동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 보육원생과 직원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기관 외부에서 피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달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피자헛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이나 도움이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계획했다"면서 "피자헛은 2021년에도 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