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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2020 한국의 경영대상'서 '지속가능경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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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2020 한국의 경영대상'서 '지속가능경영' 종합대상 수상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 위해 노력한 점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

지난해 받은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종합대상 상패. 사진=NS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받은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종합대상 상패.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시작해 올해 33회째를 맞이하는 2020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 역량과 혁신활동을 총체적으로 진단해 부문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NS홈쇼핑이 수상한 지속가능경영부문은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이슈를 진정성 있게 해결해 나감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진시켜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NS홈쇼핑은 이 부문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S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식품안전연구소와 공산품안전연구실을 운영하고 품질안전교육과 품질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품질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 스스로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배양하는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은 업계 최고의 재구매율과 최저 수준의 반품률 등 경영성과로 이어졌고, 2013년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제품 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NS홈쇼핑은 2012년부터 UN글로벌컴팩트에 가입해 기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상품선정위원회와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윤리위원회, 시청자위원회를 통해 경영활동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받고 개선, 발전시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12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도 얻었다.

환경 생태 축제 후원을 비롯해 친환경 포장과 보냉재를 도입하고 지역 사회·취약 계층 지원과 농수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NS Cookfest'를 개최하는 등 환경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상생과 동반성장으로 구축한 협력사의 신뢰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정착된 사내 문화가 NS홈쇼핑의 지속성장 기반이다"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