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문화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CJ그룹의 ‘문화꿈지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동아리’에 참여 중인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단 총 1200명을 대상으로, 방송·영화·음악·공연·패션‧뷰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마스터멘토단이 온라인 강연을 펼친다.
CJ나눔재단 측은 자칫 평면적이거나 일방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출을 가미했다. 사전 제작영상 상영, 동아리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각 1인이 현장 MC가 돼 진행하는 토크쇼, 실시간 Q&A 등 1시간 분량의 특강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은 “인생을 살다 보면 언제 어떻게 기회가 올지 모르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선 반드시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다양하게 체험하며 나만의 스토리를 쌓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인생과 커리어를 담아 직접 맞춤형으로 준비한 강연이니 만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시작점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