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아떼가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하며 본격 해외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객 신뢰도를 쌓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명동 소공동 본점 11층에 위치한 아떼 매장에서는 고보습 관리 '하이드라 글라시에 라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얼티밋 라인' 등의 스킨케어부터 립밤, 립스틱, 아이섀도, 마스카라, 브로우, 치크 등의 색조 메이크업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건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별개로 5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어센틱 핑크 비타 클렌징 트라이얼 2종 키트를, 10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더블 리프트 트라이얼 4종 키트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면세점 매장 방문 전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와 관계없이 비건 릴리프 선 케어 트라이얼 2종 키트를, 홍보 리플렛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더블 리프트 트라이얼 2종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손희경 LF 코스메틱 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롯데면세점 본점 입점은 신규 판매 채널 확장 외에도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첫걸음을 내딛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백화점, 온라인몰, 면세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