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랜드 파이널의 결승전은 ‘아프리카 프릭스(Afreeca Freecs)’팀과 ‘란듐(Randium)’팀이 맞붙었으며, 경기 결과 아프리카 프릭스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동아오츠카는 경쟁을 넘어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 좋은 경기를 펼쳐 준 모든 팀들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2위 팀인 란듐에게는 400만 원, 3위 팀 ‘EZZ’팀에게는 250만 원, 4위 팀 ‘1인분만 하자’에게는 150만 원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엠스플뉴스(MBC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디지털 콘텐츠 ‘e생기스쿨’을 통해 하스스톤을 배운 걸그룹 엘리스, 공원소녀 멤버들의 이벤트 경기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걸그룹 엘리스, 공원소녀의 축하공연과 선수들의 짜릿한 경기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아프리카 프릭스팀의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대회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멋진 경기를 펼친 그랜드 파이널 진출 4팀 모두 고생 많으셨다”라고 전했다.
우승팀인 아프리카 프릭스는 “우선 대회를 개최해주신 오로나민C, 블리자드 등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생기발랄한 대회를 치를 수 있었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