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일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애초 계획한 체험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준비했다.
언택트 참가자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다.
홈페이지 내 '애기동백 회화전 도슨트 투어' 코너에서 작가들의 해설 영상을 준비해 작품에 대한 이해와 현장감을 높였다.
애기 동백꽃 회화전은 내년 2월 7일까지 분재공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열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사섬 분재공원이 코로나로 지친 이들을 위한 언택트 관광명소가 되길 바라며 직접 찾아올 관광객들을 위해서 발열체크·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