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9월 그룹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코로나19로 늘어난 쓰레기 대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기에 사내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 사내 쓰레기가 분리수거 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개인별 쓰레기통 사용을 금지했으며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을 사무실에 비치, 임직원들의 분리수거를 독려했다.
동아제약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과 친환경 요소를 더한 제품을 선보이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제약은 2018년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으로 재활용산업 보호와 육성,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은 자발적으로 포장재∙재질구조 개선을 진행, 개선 대상 제품 179개 중 89.4%에 해당하는 160개 제품을 바꿨다. 여기에 유색 페트병 출고량을 2018년 대비 2019년 약 95% 줄였다. 회사 주력 제품인 '박카스' 홍보를 위해 약국에 공급하는 박카스 비닐봉투도 친환경적인 종이봉투로 교체했다.
동아에스티는 자연과 인간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꿈나무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1월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문화광장에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했다. 평화의 숲은 훼손된 접경지역의 자연을 복구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조성됐다.
동아쏘시오그룹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친환경 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문화를 그룹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