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해외 여행 길이 막혀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재현한 '윈터 빌리지'를 개장하고 다시 여행을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의 의미를 담은 미니 트레인을 운행한다. 여기에 윈터 빌리지 오픈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나만의 인생샷 장소를 찾아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해외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여행 준비부터 공항, 비행기,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윈터 패키지 '에어 레스케이프(Air L’Escape)'를 준비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에어 레스케이프를 타고 가장 로맨틱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에어 레스케이프 한정판 플라이트 키트 선물과 TO-GO 기내식이 주어지며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더 프라이빗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컨템포러리 중식당 '금룡(金龍)'과 프리미엄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별채'를 제안한다. 금룡에서는 광동식 요리의 정수를 만끽하며 맛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별채는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 코스를 마련, 고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물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연말을 위한 특선 뷔페를 선보인다. 특히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뷔페가 운영돼 칠면조 구이가 제공되고 24일과 25일 이틀간은 참치 해체쇼를 보며 떠나지 못하는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호텔업계가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여행의 재미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겨울 호텔에서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